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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 “북미회담 낙관론 경계…주한미군 검토 시기상조”


입력 2018.05.08 10:45 수정 2018.05.08 11:29        김민주 인턴기자

“北 트럼프 대통령과 장난치려 시도한다면 후회할 것”

2016년 주한미군사령부는 한국 특수전사령부와의 연합훈련을 위해 제1공수특전단과 제75레인저연대를 파견했다. ⓒ연합뉴스

“北 트럼프 대통령과 장난치려 시도한다면 후회할 것”

미 의회 의원들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섣부른 낙관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주한미군 감축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후에 논의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맥 숀베리 하원 군사위원장은 북한이 자발적이고 영구적이며, 검증 가능하게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경우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숀베리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에 출연해 남북 간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자연스럽게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논의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가능성에 매우 회의적이라면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최상을 기대해야겠지만 최악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유인책으로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거론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날 뉴욕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북한은 미국의 모든 대통령들에게 장난을 쳤다"며 "트럼프 대통령과도 장난을 치려 시도한다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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