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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배달용 전기자동차 '트위지' 도입


입력 2018.05.02 17:03 수정 2018.05.02 17:10        김유연 기자

저렴한 연료비…친환경적인 배달 문화 창출

ⓒ제너시스BBQ 그룹

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치킨 업계 최초로 초소형 EV(전기자동차) 차량인 ‘르노 트위지’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패밀리타운점, 종로본점 등 BBQ 직영점에 도입돼 실제 배달에 이용되고 있다. BBQ는 5월 내 BBQ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 에 60대를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총 1000대를 패밀리에 도입 시킬 예정이다.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차로, 가장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도심형 이동수단이자 운송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L 까지 확장되며 도어가 슈퍼카처럼 위로 올라가는 시저윙으로 90도 까지 열리는 등 근거리 소매물류 운송차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트위지에는 차내 보호장치와 4점식 안전벨트 및 에어백이 장착돼 있어 배달 사원의 안전까지도 보장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전기차가 자랑하는 저렴한 연료비(월 2~3만원)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여주며,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친환경적인 배달 문화를 창출 할 수 있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트위지 도입으로 인해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배달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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