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4일 '서울시의회'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의회본관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식을 가질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경우,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했고 공언한 바 있다"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에서 출마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대한민국 제2대 국회부터 9대 초반까지 활용된 곳으로 민의의 전당"이라며 "이에 시정에 있어서 민의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당내에서는 안 위원장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마선언식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서울시의회 본관으로 결정했다.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머무는 시청과 불과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있어 정면승부를 예고하는 모양새다.
안 위원장은 4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양당제 폐단과 제3정당의 필요성, 서울시의 미진한 미세먼지 정책을 지적하고 4차산업혁명에 맞춘 자신의 정책들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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