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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대통령 개헌안, 8년짜리 제왕적…촛불민심 역주행"


입력 2018.03.19 10:36 수정 2018.03.19 10:37        이동우 기자

"文대통령, 사람 문제 아닌 제도적 문제 직시해야"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에 의해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은 온데간데없고, 8년짜리 제왕적 대통령을 고수하려는 것은 촛불민심에 역주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가 불신받는 근본원인은 국회 그 자체가 아니라 제왕적 대통령에게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 하에서 청와대의 거수기 및 선봉대 역할을 하는 여당과 이를 막으려는 야당과의 싸움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개헌 논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킨 촛불시민들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구악의 뿌리를 뽑으라며 요구했던 것"이라며 "70년 동안 모든 대통령이 실패한 것은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가 문제였음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이와 같은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제도가 문제였다고 하는 이 엄중한 역사적 사실을 직시해야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고 덧붙엿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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