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8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가 열리면서 서울 도심 곳곳의 교통이 통제된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서울시·대한육상연맹·동아일보 공동주최로 열리는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로 서울 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세종대로·을지로·청계천로·종로·천호대로·뚝섬로·송파대로·강동대로·양재대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청은 마라톤 풀코스 구간인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은 오전 5시부터 8시40분까지 ▲을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구간은 오전 7시50분부터 11시까지 ▲신설동역오거리·군자교·화양사거리·잠실대교·신천역 구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10km 코스 구간인 올림픽공원(북2문)·강동대로·양재대로·잠실역사거리는 오전 9시55분부터 11시40분까지 진행방향 하위 2개차로를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서울청은 "이날 마라톤 구간을 운행 예정인 차량은 사전에 올림픽로·오금로·위례성대로·마포대로·통일로·율곡로·신답역사거리 등 원거리에서 우회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