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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615억원 투자…충주 식품종합유통센터 신설


입력 2018.03.14 08:58 수정 2018.03.14 09:02        김유연 기자

식자재종합유통 및 식품제조를 위한 식품종합유통센터 신설

ⓒ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는 물류, 생산, 유통 등을 통합운영할 수 있는 식품종합유통센터를 충북 충주에 신설해 식품사업을 확대한다.

동원홈푸드는 14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충청북도∙충주시와 투자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동원홈푸드 신영수 사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민광기 충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는 615억 원을 투자해 충주메가폴리스 내에 식자재종합유통 및 식품제조를 위한 식품종합유통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부지규모는 약 6만2000m2(1만8800여 평)이며, 내년 상반기 중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은 “충주는 산업시설이나 첨단산업단지 등 기업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할 뿐 아니라, 물류운송에도 유리한 도시다”며 “동원홈푸드는 충주 식품종합유통센터를 통해 ‘건강’, ‘맛’, ‘즐거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식품유통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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