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벤투스 상대로 ‘웸블리 손’ 증명할까
손흥민(토트넘)은 ‘철벽수비’ 유벤투스를 뚫어내고, 계속해서 ‘웸블리 손’으로 남을 수 있을까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앞선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라온 감각을 증명할 중요한 기회와 마주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시즌 기록한 15골 중 13골을 홈구장 웸블리에서 기록했다. 구장이 큰 만큼 많은 관중 앞에서 손흥민은 특히 힘을 냈다. 또한 손흥민은 최근 홈에서 열린 11번의 리그 경기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15골 9도움을 기록한 케인에 이어 팀 내 2위에 올라있다.
앞서 양팀은 유벤투스 홈에서 열렸던 지난 1차전에선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을 따져볼 때, 2골을 넣은 토트넘이 8강에 좀 더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는 평가다.
그래도 토트넘 입장에서는 홈경기 선발 출격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전 열린 런던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려면 더 이상 무엇을 더 해야하나'는 질문에 "그는 내일 출전명단(선발 11명이 아닌 전체 출전명단)에 있을 것이다. 나는 손흥민 때문에 기쁘며 그가 골과 어시스트와 활약으로 우리를 기쁘게 한다"라 답해 선발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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