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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 광고모델로 기용


입력 2018.03.07 12:56 수정 2018.03.07 14:34        이홍석 기자

향후 4년간 후원...무선청소기 첫 광고 이달 공개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인 경북체육회 소속 컬링팀이 7일 LG전자 '코드제로' 광고 촬영장에서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LG전자
향후 4년간 후원...무선청소기 첫 광고 이달 공개

LG전자가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 선수들을 무선청소기 광고모델로 기용한다.

LG전자는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향후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팀 킴(Team Kim)’으로도 유명한 이들을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하기로 하고 이번 달 공개될 ‘LG 코드제로’ 광고의 새 모델로 출연시킬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광고를 통해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LG 코드제로 ART 시리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LG 코드제로를 통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여자 컬링팀을 광고모델로 기용하게 되면서 LG 코드제로의 브랜드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최고의 실력과 팀워크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한민국을 빛낸 여자 컬링팀과 함께 광고를 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광고는 LG 코드제로가 국가대표 무선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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