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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문 대통령, 대북특사 전 대미특사 파견하든지 트럼프 만나야"


입력 2018.03.02 10:16 수정 2018.03.02 10:33        이동우 기자

"한미동맹 긴밀한 공조가 우선 분명히 해야"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특사를 조만간 파견한다고 하는데 대북특사 이전에 대미특사를 파견하든지,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가 우선임을 분명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은 패럴림픽이 끝난 후 규모가 축소되거나 재연기되는 일이 없이 당초 예정대로 실시돼야 한다"며 "북미대화 조건은 비핵화라는 미국의 입장과 대한민국의 입장이 결코 다를 수 없다는 것을 대통령이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방한 기간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예정대로 추진하면 북미대화를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면서 "이 내용이 사실이면 북한이 비핵화라는 말을 꺼냈고, 북한은 북미대화를 수용할 의사가 있다라고 했던 청와대 발표는 국민을 기만한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또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에 대해 "대통령이 주한미군더러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한다고 했다"면서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대통령 특보란 사람이 동맹을 깨자는 정신나간 발언을 대놓고 했다. 특보 해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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