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바른미래당, 정의당보다 지지율 뒤쳐져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바른미래당, 정의당보다 지지율 뒤쳐져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이 정의당보다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2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한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6.2%다. 여야 5당 가운데 정의당(6.3%)에 이어 4위다. 컨벤션 효과가 미미한데다, 뚜렷한 지역기반이 없는 게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호남을 기반으로 두며 국민의당 일부 의원들이 창당한 민주평화당 지지도는 3.5%로 가장 낮다.
민평당 출범 이후 호남권 민심이 오히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쏠렸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지지율은 48.7%로 민평당 창당 전인 지난달 지지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6.2%로 여전히 민주당과 격차가 2배 이상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0%, 표본추출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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