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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올해 재도약의 해"…6대 핵심사업 강화로 수익 극대화


입력 2018.02.19 10:16 수정 2018.02.19 10:17        손현진 기자

조직 개편을 통한 ‘변화와 혁신’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 효과

신원이 한·중 합작으로 만든 남성복 브랜드 '마크엠(MARK M)' 남경 허시몰 매장 모습. ⓒ신원

신원은 패션사업 부문에서 구축한 브랜드 파워와 수출사업 부문에서 키워온 글로벌 소싱 능력의 시너지효과를 높여 2018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전반적인 조직 개편과 전문 인력 영입 등을 통해 유례 없는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19일 신원은 내수 패션 부문의 5개 핵심 사업과 수출 부문 니트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6대 핵심 사업 강화’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는 설명이다.

우선 패션 부문의 조직 개편이 큰 폭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 사업부 소속으로 운영되던 기획부서(디자인실)가 영업과 분리돼 별도의 독립부서로 운영되며, 브랜드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본부’ 산하에 위치하게 된다.

이는 1990년 내수 패션사업 론칭 때부터 유지해오던 영업 중심의 사업부 체제를 탈바꿈한 것으로, 개별 부서의 전문성은 강화하고 각각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다.

본부 체제로 변화하며 기존 인력의 재배치가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남성복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용찬 상무를 남성복 총괄 본부장으로 새롭게 영입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LG패션(현 LF)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주요 남성복 브랜드 사업부장을 역임했고, 중국 현지 의류 유통업체에서 6년간 브랜드 R&D 센터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남성복 본부 내 영업부서는 1·2·3사업부로 신설되며 ‘지이크’, ‘지이크 파렌하이트’, ‘반하트’, ‘맨큐(MENQ)’의 기존 유통망을 고스란히 계승하게 된다.

1사업부는 남성복 전 브랜드의 백화점 유통을 담당하고, 2사업부는 가두점 유통을, 3사업부는 해외 유통을 도맡아 운영한다. 신원의 전 브랜드는 브랜드별 구분된 영업이 아닌 유통망을 기준으로 사업부를 구분하면서 기존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원은 중장기 사업 역량 확장을 위한 ‘6대 핵심 사업 강화’ 비전을 발표했다. ▲남성복 1위 브랜드 고수를 위한 '지이크', '지이크 파렌하이트' 신 전략 수립 ▲최초의 한중 합작 남성복 브랜드 '마크엠' 집중 육성 ▲전면 리론칭 브랜드 ‘비키’ 백화점 유통 강화 ▲헤리티지 브랜드 ‘베스띠벨리’ 대리점 사업에 전력 투구 ▲온라인 사업 강화 ▲수출 부문 니트 사업 집중 육성 등이다.

신원 관계자는 "6대 핵심 사업 강화와 브랜드 이름만 빼고 모든 부분을 개편시키는 신원 역사상 유례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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