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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이랜드월드 대표, 동반성장·상생경영 실천 나선다


입력 2018.02.12 09:15 수정 2018.02.12 09:20        김유연 기자

협력업체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직접 들어

정수성 이랜드월드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지역에 위치한 협력업체들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되어야 할 사항들을 듣고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가 협력사들의 현장에 직접 방문해 함께 상생과 협력, 동반성장을 다짐하며 상생 경영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정수성 이랜드월드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지역에 위치한 협력업체들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되어야 할 사항들을 듣고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대표는 생산 실무를 담당하는 생산 책임자와 함께 협력사들을 돌아 보며 현장에서 바로 개선 할 수 있는 사항들은 즉각 조치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겼다.

이랜드 관계자는 “패션사업부의 특성상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 라며 “오랜 시간 함께 협력해온 우리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나아 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돌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는 협력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상생과 동반 성장을 통해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방문 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다가오는 구정 설 연휴를 앞두고 100여 곳의 협력업체의 결제 대금 73억원을 기존 지급일 보다 일주일 앞당긴 오는 13일에 일괄 현금으로 조기 지급 할 예정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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