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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中 판권판매 재개 가능성…목표가↑”-KTB투자증권


입력 2018.02.08 07:44 수정 2018.02.08 07:44        배상철 기자

KTB투자증권은 8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한‧중 외교관계 개선 징후들이 포착되면서 판권판매가 조속히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주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중 외교관계 개선 징후들이 포착되면서 판권판매가 조속히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시기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중국 실적이 온기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019년 EPS를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7%, 36% 하락한 719억원, 3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국내 편성매출 전년 동기보다 29.4% 증가한 390억원을 기록한 반면 판매매출과 기타매출은 각각 24.7%, 58.1% 떨어진 257억원, 72억원이었다.

윤 연구원은 “편성매출 고성장에도 판매매출이 급감한 원인은 지난해 4분기 제작‧반영된 드라마들이 판권판매가 원활한 미니시리즈(16부작~20부작)가 아닌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였기 때문”이라며 “이번생은 처음이라(TVN), 부암동 복수자들(TVN), 변혁의 사랑(TVN), 블랙(OCN) 등 총 4편이며 전년 4분기 5편 대미 편수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1분기는 나쁜녀석들(OCN), 화유기(TVN), 라이브(TVN) 등 미니시리즈 5~6편이 제작‧편성돼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특히 화유기와 라이브는 넷플릭스에 국내 TV 편성가와 유사한 가격에 판권이 판매되며 수익성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말했다.

평창 올림픽 전후로 중국 판권판매가 재개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중국 매출 기대감도 유요하다고 윤 연구원은 봤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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