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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제주공항, 임시편 6편으로 대기승객 수송


입력 2018.02.06 19:59 수정 2018.02.06 20:04        스팟뉴스팀

국토부, 오늘밤 대부분 승객 수송할 것으로 예상

임시 중단된 활주로 오후3시 정상 운영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제주국제공항.ⓒ 연합뉴스

제주국제공항 폭설 대규모 결항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임시 항공편 6편이 투입될 예정이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대기 승객의 수송을 위해 김해형 1편(에어부산), 김포행 5편(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등 임시편이 투입, 밤까지 대부분의 승객이 비행기를 탈 수 있을 전망이다.

사흘째 이어진 폭설로 인해 이날 낮 12시 15분께 제설작업을 위한 제주공항 내 활주로 운영이 임시 중단됐다가 오후 3시 다시 운영되기 시작했다.

활주로 임시 폐쇄에 따라 오후 5시 30분까지 결항 109편이 발생했으나, 활주로 재개 이후 2만2000여명(오후 6시 기준) 가량의 승객이 수송됐다. 나머지 5000여명의 승객도 신속히 수송 될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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