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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설 맞아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입력 2018.02.04 12:10 수정 2018.02.04 12:14        이홍석 기자

강서지역 취약계층 이웃돕기 일환으로 10kg 쌀 300포 기증

박경호 대한항공 총무담당 임원(오른쪽)이 2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개최된 '사랑의 쌀' 기증식에서 김진선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강서지역 취약계층 이웃돕기 일환으로 10kg 쌀 300포 기증

대한항공은 2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기증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74톤(2억원 상당)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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