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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휩쓴 최강 한파에 모바일로 쇼핑하는 ‘방콕족’ 늘어


입력 2018.02.02 14:25 수정 2018.02.02 14:20        최승근 기자

롯데마트몰, 지난달 매출 10.3% 증가


전국을 휩쓴 최강 한파에 ‘방콕족’이 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올해 1월은 매서운 추위에 한파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며 체감기온 기준으로 영하 20℃를 오르내리는 날들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외부 외출을 꺼리고 모바일로 쇼핑하는 이른 바 ‘방콕족’이 늘어나며, 롯데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 매출도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올해 1월(1/1~1/30)의 롯데마트몰 매출을 살펴본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지난해 1월 설(1/28)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3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이 주를 이루는 패션잡화가 가장 큰 신장률(128.9%)을 보였으며, 고글, 스키용품 등 동계용 스포츠 용품(75.6%)이 그 뒤를 이어 한파를 실감케 했다.

또한, 한파로 인해 직접 장을 보러 나가기를 꺼려하면서 먹을거리도 매출도 큰 폭으로 올라, 신선식품이 26.9%, 가공식품이 58% 가량 매출이 늘었다.

특히, 신선식품 중에는 겨울철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과일(31.9%)의 매출 신장률이 돋보였고 채소(42.9%)와 한우(30.5%)도 매출이 증가했다. 가공식품 역시 즉석밥이나 반찬 등 대용식(36.8%)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디저트와 유제품도 각각 58%, 58.4% 매출이 늘어났다.

한편, 이런 온라인몰 매출의 증가는 한파 외에도 롯데마트몰 창립 11주년을 맞아 진행한 ‘롯데마트몰 11주년 페스티벌’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몰은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시즌상품 및 생필품을 중심으로 11일간 매일 11개 품목을 선정해(총 121개 품목) 롯데, 신한,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최대 반값 수준 가격에 판매했다. 이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롯데마트몰 매출이 21% 가량 증가했으며, 롯데마트 김포 온라인전용센터의 주문건수는 평균 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몰은 오는 28일까지 매일 20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행사를 이어가며 ‘방콕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롯데마트몰 11%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심성보 롯데마트 모바일큐레이션팀장은 “연일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며 집에서 모바일로 쇼핑하는 고객들이 큰 폭으로 늘었다”며 “이런 ‘방콕족’들을 위해 2월 한 달 내내 신선식품부터 생활필수품까지 행사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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