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듀, 주력 신제품 확대…어반 캐주얼 본격 공략

앤듀, 스타일리시 캐주얼 시장 정조준… 퓨어 파스텔 스웨이드 시리즈 첫 선

한세엠케이 '앤듀'가 주력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신규 모델을 발탁했다. ⓒ한세엠케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가 신규 모델을 발탁하고 주력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2018년 한 해의 본격 시동을 건다.

앤듀는 올해가 브랜드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재편하고 모델을 새롭게 기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앤듀의 기존 여자 모델 김설희와 함께 기도훈, 이희수, 박경진 등 3명의 남자모델을 추가 발탁하며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느낌이 극대화된 4인4색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기도훈은 오는 2월 20일부터 방영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에서 여하민 역으로 발탁된 신예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또 최근 패션사진가의 밤에서 올해 신인 남자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한 박경진은 개성 있는 마스크와 톡톡 튀는 분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모델로 활약 중이다. 이희수, 김설희는 다양한 콘셉트의 패션쇼 모델로 무대에 오르며 다재다능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앤듀는 주력 신제품 출시 소식도 알렸다. 이번 2018 S/S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퓨어 파스텔 스웨이드 시리즈는 총 7종으로, 그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트렌디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출시 상품군은 스웨이드 코트, 블루종, 셔켓, 트러커, 남녀공용 라이더 스웨이드 등이다.

앤듀 관계자는 “올해 앤듀는 최근 단행된 브랜드 컨셉 리뉴얼에 이어 이번에 모델 확장 등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면서 목표 달성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앤듀는 2018년 1월 현재 기준 전국에 1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테르미니코트, 랩업다운 등 스타일리시한 룩을 제안하며 2030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