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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중립파, '안철수 조기사퇴' 중재안 제시


입력 2018.01.24 18:55 수정 2018.01.24 21:53        이동우 기자

중립파, "향후 정치적 행동 같이 할 것"

친(親)안철수계 송기석·손금주 입장비슷

국민의당 중립파 의원들은 24일 오후 안철수 대표에게 '당 대표직 조기사퇴' 중재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국민의당 중립파로 뷴류된 의원들의 모임.(자료사진)ⓒ데일리안DB

국민의당 중립파 의원들은 24일 오후 안철수 대표에게 '당 대표직 조기사퇴' 중재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중립파 의원인 박주선·주승용·김동철·황주홍·이용호 의원 등은 이날 오후 박주선 국회부의장실에서 안 대표에게 조기 사퇴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최고위원은 "국민의당이 분열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안 대표가 조기에 사퇴를 하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중립파 의원들(5명)은 향후 정치적 행동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최고위원은 통합파인 송기석 의원과 입장표명을 보류 중인 손금주 의원도 중립파와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송 의원은 안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최측근 인물이고, 송 의원 역시 안 대표 취임 후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

중립파는 다음달 4일 임시 전당대회 전까지 안 대표가 당 대표직을 사퇴하게 된다면 반대파의 창당 명분도 약해질 것을 염두에 두고있다. 단, 중재안이 거부될 경우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한편 안 대표는 중재안과 관련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이제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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