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표준단독주택가격] 이명희 한남동저택 169억…3년째 1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 소재 집값, 전국 상위 10위 중 7곳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저택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단독주택이 전국 표준단독주택 가운데 3년 연속 가장 비싼 집으로 이름을 올렸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회장 소유로 알려진 한남동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현재 169억원으로, 지난해 143억원 보다 올랐다.
이 집은 대지면적 17858.9㎥, 연면적 2861.8㎥ 규모로 지난 2016년 처음으로 표준단독주택에 포함된 후 3년 연속 전국 최고 집값을 기록했다. 원래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소유였으나 지난 2013년 당시 130억원에 이명희 회장에게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로 비싼 집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대지면적 1223㎥짜리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은 111억원이다. 지난해 93억6000만원 보다 1년 만에 6.3% 올라 3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성북구 성북동 단독주택(대지 2288.0㎡·연면적 502.48㎡, 공시가격 97억7000만원), 4위는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대지 1118.0㎡·연면적 488.99㎡, 공시가격 95억1000만원), 5위도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대지 969.9㎡·연면적 903.46㎡, 공시가격 88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집값 상위 10위 중 7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 소재로 용산구 집값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라남도 신안군·진도군이 전국 집값 하위 10위 가운데 8곳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싼 집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재 단독주택(대지 159.0㎡·연면적 33.0㎡, 공시가격 152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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