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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자율주행차 보험 개발 위한 MOU 체결


입력 2018.01.19 09:01 수정 2018.01.19 09:01        부광우 기자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 선제적 대응 위해 힘 모아

정택동(왼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과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이 18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자율주행차 보험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차 보험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수원시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과 정택동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자율주행차 관련 보험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버스인 제로셔틀의 성공적인 시범운행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로셔틀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친 후 판교제로시티와 신분당선 판교역 사이 약 5.5㎞ 구간에 시범운행을 준비 중이며 지난 달 현대해상의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에 가입했다.

박 부문장은 "자율주행 테스트 업체들의 위험을 담보하는 보험 상품과 서비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율주행차 개발을 촉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개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다가올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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