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IA, 정성훈과 연봉 1억 원에 계약


입력 2018.01.18 10:06 수정 2018.01.18 10:0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정성훈이 고향팀 KIA 유니폼을 입는다. ⓒ 연합뉴스

KIA타이거즈는 18일 무적 신분인 내야수 정성훈(3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KIA는 이날 오전 정성훈과 연봉 1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정성훈은 이날 구단 체력 테스트 시간에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며, 코칭스태프는 논의를 통해 정성훈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다.

송정초-무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1999년 해태에 입단했던 정성훈은 2003년 현대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2009년부터 9시즌 동안 LG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지난해 말 무적 신분이 됐다.

정성훈은 “기회를 준 KIA 구단에 감사 드린다”면서 “고향 팀에서 다시 뛰게 돼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투우타인 정성훈은 지난해까지 통산 2135경기에 출전, 타율 0.293, 1018득점, 969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