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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반려견 안전 문제 심각, 안전의식 보완 필요”


입력 2018.01.18 09:45 수정 2018.01.18 09:45        이선민 기자

유명 연예인의 반려견이 식당 주인 해한 사건 언급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의 이낙연 국무총리 발언을 정부서울청사에서 듣고 있다. ⓒ연합뉴스

유명 연예인의 반려견이 식당 주인 해한 사건 언급

제2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반려견 안전 문제가 거론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에 유명인사의 반려견이 식당 주인을 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만, 그런 일들이 앞으로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 문제를 우려했다.

이 총리는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가구의 28%가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 반려견 시장도 이미 3조원 규모까지 커져 있다”며 “문제는 안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려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관리 책임, 우리 국민들의 안전 의식, 이런 것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 것인가 농림축산식품부가 모처럼 좋은 대책을 냈다. 보완의견 있으면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조정과 합의를 거쳐 각 기관에서 이행하게 된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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