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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평창 실무회담…"진지하고 실무적으로 진행중"


입력 2018.01.17 11:25 수정 2018.01.17 12:34        박진여 기자

17일 판문점 평화의집 오전 10시 45분 전체회의 종료

南 천해성 통일부 차관·안문현·김기홍…3대3 회담

北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원길우 김강국 참여

17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남측 대표단과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북측 대표단 파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 후속 실무회담을 갖고 있다. ⓒ통일부

17일 판문점 평화의집 오전 10시 45분 전체회의 종료
南 천해성 통일부 차관·안문현·김기홍…3대3 회담
北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원길우 김강국 참여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는 남북 평창 실무회담이 17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담에서는 대표단 규모와 경비 등 북측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포괄적인 협의가 이뤄지는 만큼 차관급 만남으로 열렸다.

이날 회담 테이블에는 우리측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중심으로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이 대표로 나섰다.

17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남측 대표단과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북측 대표단 파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 후속 실무회담을 갖고 있다. ⓒ통일부

북측은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원길우 체육성 부상, 김강국이 대표단으로 마주했다.

남북 실무회담 대표단은 오전 10시 45분 전체회의를 종료하고 양측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진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실무회담이 진지하고 실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왔다.

이 가운데 북측 대표단 중 소속이 알려지지 않았던 김강국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로 확인됐다.

17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북측 대표단 파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 후속 실무회담을 갖기 위해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고 있다. ⓒ통일부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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