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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檢 "박근혜, 유영하에 수표 30억 맡겨…추징 대상“, 나용찬 괴산군수, 항소심서도 당선무효형 선고 등


입력 2018.01.08 21:00 수정 2018.01.08 20:03        스팟뉴스팀

▲檢 "박근혜, 유영하에 수표 30억 맡겨…추징 대상“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36억5000만원을 뇌물로 챙긴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66)에 대해 재산동결 조치에 나섰다. 향후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차질 없이 추징을 집행하기 위함이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에게 수표 30억원을 맡긴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추징 대상에 포함시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8일 박 전 대통령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법원의 확정 판결로 추징 명령이 집행되기 전에 재산을 일절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법원이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일 경우 박 전 대통령은 현재 보유한 재산을 그대로 묶어둬야 한다. 검찰이 파악해 추징 대상에 포함시킨 박 전 대통령의 재산은 ▲서울 내곡동 사저 ▲본인 명의 예금 ▲지난 4월 박 전 대통령 계좌에서 빠져나가 유영하 변호사에게 전달된 수표 30억원 등이다.

▲나용찬 괴산군수, 항소심서도 당선무효형 선고

대전고법 제8형사부(부장판사 전지원)는 8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나 군수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나 군수는 2016년 12월14일 오전 7시50분께 견학을 떠나는 자율방범연합대 여성국장 A씨에게 "대원들과 커피 한잔 사 먹으라"며 찬조금 명목으로 20만원(5만원권 4장)을 준 혐의(기부행위 제한 등 금지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3월31일 괴산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인이 회장으로 있는 단체가 야유회를 떠나는 현장에서 돈을 빌려줬다가 되돌려 받았을 뿐 찬조금을 주지 않았다"며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된 지방자치단체장은 직을 잃게 된다.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가해자 4명 오산휴게소서 체포

졸업을 앞둔 한 여고생이 집단 폭행을 당하고 성매매까지 강요받았다는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남녀 4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공동폭행 및 공동상해·공동감금·공동강요 혐의 등으로 폭행 가해자 A씨(20) 등 남성 2명과 B양(15) 등 10대 여성 2명 등 4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전담팀을 꾸려 A씨 등의 뒤를 쫓았다. A씨 등은 범행 이후 부산에 방문한 뒤 인천으로 이동하던 중 경기 오산휴게소에서 공조 수사 요청을 받은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게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5시39분께 인천 남동구 도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고생 C양(18)을 태운 뒤 인근 다세대주택으로 데려가 감금·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양은 다음날 오전 1시 22분까지 무려 20시간 동안 감금돼 있다가 성매매까지 강요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학 중 왜 알바안해" 부모와 말다툼한 아들이 아파트 방화

경기도 고양시의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은 대학교 휴학 중인 아들과 부모가 아르바이트와 관련해 말다툼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5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1층 집에 불을 내 아버지를 숨지게 한 A(19·대학생)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범행동기를 자백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학 중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녁을 먹다가 엄마와 말다툼을 했다”면서 “내가 그린 그림 종이를 엄마가 찢어 화가 나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 A씨가 불붙은 종이를 침대에 던진 뒤 전기장판에 불이 옮겨 붙자 A씨의 아버지(54)는 물을 통에 담아와 불을 끄려고 시도했다. 이후 정전과 함께 불이 거실 등으로 번졌으나 A씨의 아버지는 미처 대피하지 못해 연기와 불길 때문에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제주 실종 20대 여성, 나흘 만에 숨진채 발견

제주에서 20대 여성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쯤 제주시 탑동 해상에서 박모(28·여)씨가 숨진 채 바다에 떠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박씨는 상의가 모두 벗겨지고 하의만 착용하고 있었다. 육안으로는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제주해경은 박씨의 가족을 통해 얼굴을 확인했으나,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지문 검사에 들어갔다. 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러 캄차카 화산, 고도 6500m 상공까지 화산재 분출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클류쳅스코이 화산이 8일(현지시간) 고도 6500m 상공까지 화산재를 내뿜으면서 항공기 운항에 위험이 제기됐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국 캄차카 지부는 보도문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이날 아침 화산재 분출이 일어났으며, 화산재가 섞인 증기 가스 기둥이 화산 북서쪽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산에는 항공기 운항 위험을 경고하는 '오렌지색 경보'가 발령됐다고 지부는 덧붙였다. 오렌지색 경보는 최고 위험 수위인 적색경보 아래 단계로 화산재나 가스가 항공기 엔진으로 들어가 기계고장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화산 분출 지역 인근을 비행하는 항공기들을 위한 사전 경계경보다. 다행히 화산 인근을 지나는 국제노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산은 앞서 지난 3일에도 고도 6000m까지 화산재를 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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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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