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쿠티뉴 이적 초읽기’ 리버풀 플랜B 발동?


입력 2018.01.06 08:59 수정 2018.01.06 08:59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바르셀로나 이적을 앞둔 쿠티뉴. ⓒ 게티이미지

리버풀이 바르셀로나행이 임박한 필리피 쿠티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자 영입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군은 토마 르마(22‧모나코), 드리스 메르텐스(30‧나폴리)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6일(한국시각) “쿠티뉴가 이달 1억 4000만 파운드(약 2020억 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며 “리버풀은 쿠티뉴를 대체하기 위해 르마, 메르텐스와 연결됐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기자회견에서 쿠티뉴가 FA컵 3라운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쿠티뉴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리버풀은 최근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를 영입하며 약점이었던 수비력 증강을 꾀했다. 하지만 쿠티뉴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리버풀 공격력은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4-3-3 전술의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서 창의적인 패스와 개인기,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을 풀어가는 쿠티뉴의 존재감은 리버풀에서 절대적이었다.

리버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르마, 메르텐스는 쿠티뉴 같은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르마는 주로 측면 윙어로 활약 중이며, 메르텐스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나폴리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며 빼어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2선 모든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점도 큰 무기다. 그러나 30대로 접어든 나이가 걸림돌이다.

오히려 현실적 대안은 르마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와 무한한 잠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리버풀 레전드 얀 몰비는 르마에 대해 “그는 쿠티뉴와는 다소 다르다. 득점력에서 특출나진 않다. 하지만 패스의 눈을 뜨고 있으며, 빅 플레이어로서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시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