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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부상, 무리뉴가 언급한 복귀 시점은?


입력 2018.01.02 10:04 수정 2018.01.02 10:0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사우샘프턴전에서 뇌진탕으로 조기 교체

경미한 부상, 예상 회복 기간은 일주일

부상을 당한 루카쿠가 일주일 정도면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 게티이미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던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루카쿠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전반 8분 만에 부상을 당했다.

상대 수비수 웨슬리 호에트와 경합 도중 머리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결국 루카쿠는 그대로 경기에서 빠지며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조세 모리뉴 맨유 감독은 2일 에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 부상 상태를 알렸다.

그는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이른 시간에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며 “일주일 정도 쉬면 된다”고 말했다.

일단 루카쿠는 오는 6일 열리는 더비와의 FA컵은 결장할 전망이다. 다행히 그 뒤로는 당분간 경기가 없어 루카쿠는 2주 가량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6일 스토크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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