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총 1000만원 상당 생필품 담아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

권오훈(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장 등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19일 서울시 중구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할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본점이 위치한 서울시 중구 일대 어르신들께 생필품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권오훈 사장을 비롯한 하나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해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200개를 만들어 이를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행복나눔상자는 쌀과 라면, 참치캔 등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담아 포장하고 직접 작성한 카드와 함께 중구 지역 내 형편이 어렵고 외로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권 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어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보험업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