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바른정당 부산시당 정책·선거연대 합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부산시당은 11일 내년 부산 지방선거 후보 연대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지역 발전을 위하여 공동으로 부산지역의 정책 선정 및 지방선거 후보자 발굴 등 선거연대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양당은 시당 주요당직자 3인씩이 참가하는 '3+3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활동에서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 내년 6·13 지방선거 출마자를 위한 공동정치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반면 당대당 통합을 전제로 한 연대는 아니라고 배준현 국민의당 시당위원장은 밝혔다. 그는 "이번 연대는 당 대 당의 통합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선 정책을 연대하고 가능하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통합 후보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양당이 지방선거에서 통합 후보를 낼 경우 부산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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