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1일 삼성증권에 대해 내년 1분기에 강한 매출과 이익 상승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 올린 1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6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104억원)을 넘어선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분기보다 12.6% 증가했다”며 “신규로 북미에 전략거래선향으로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 PCB) 공급 시작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점유율 증가, 고용량 비중 확대로 마진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MLCC는 일본 경쟁사의 보수적인 증설과 전장 비중 증가로 IT부문에서 삼성전기 경쟁력이 이전 대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내년 1분기에 삼성전자 갤럭시S9 공급단가 상승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156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실적은 최고 호황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