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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옹진군 오전10부터 강풍주의보…시설물 관리 주의


입력 2017.12.10 10:45 수정 2017.12.10 10:45        스팟뉴스팀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백령도 등 서해 5도와 옹진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옹진군 일대에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최대 초속 14m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중구), 옹진군, 강화군, 서해 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는 12일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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