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류권주 SK매직 대표 승진...신규 임원 5명
신성장동력 중심 내부역량 결집 통해 지속적 성과 창출 토대 구축
신성장동력 중심 내부역량 결집 통해 지속적 성과 창출 토대 구축
SK네트웍스는 7일 류권주 SK매직 대표를 승진시키고 5명의 신규임원을 발탁하는 등 총 6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에서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를 승진시켰다. SK매직은 SK네트웍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류권주 SK매직 대표의 승진에 대해 "현재 부사장·상무·전무 등 임원들의 직급은 폐지된 상태"라면서 "내부 임원 관리 등급이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김윤의 정보통신 유통사업부장, 김창근 카라이프서비스 대표, 김현수 포트폴리오 매지니먼트실장, 신정식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 윤병홍 정보통신 사업개발실장 등 5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회사측은 "성과와 역량,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 인력을 선임·발탁했다"며 "지속적 조직의 활력 강화를 목적으로 승진 1명, 신규선임 5명 등 6명 규모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카라이프 부문'과 '모빌리티 리테일 부문'을 통합해 '모빌리티부문'으로 변경했다. 모빌리티 부문 산하에는 '멤버십사업부'를 신설, 향후 신성장동력으로서 모빌리티 관련 내부역량 결집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기존 동일·유사 업무조직의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실행력 중심의 조직·업무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략기획실을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실로 변경, 추가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차별적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 날 "신성장동력 중심의 내부역량 결집을 통해 향후 지속적 성과 창출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정기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와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가속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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