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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특별해' 한현민X전소미, 부모의 사랑 "잡종이라는 놀림, 매튜 도우마의 현명한 대응" 사연의 내막은?


입력 2017.11.27 17:09 수정 2017.11.27 20:23        이선우 기자
ⓒ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모델 한현민과 가수 전소미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있다.

27일 한현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현민과 더불어 전소미의 사연 또한 다시금 대중들에게 회자된 것.

지난 5월 방영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매튜 도우마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놀림을 받던 전소미를 위로했던 사연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매튜는 "학교에서 '잡종'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 화가 났다. 애들끼리 하니까 그게 더 크게 받아들여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매튜는 "그래서 내가 딸아이 신발 밑에다가 '잡종'이라고 썼다. 그리고 '그건 이제 너 밑에 있으니까 밟고 다녀라'라고 말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방송 출연진들은 매튜의 현명한 대응에 이구동성으로 "멋있다'라며 아버지로서 매튜 도우마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모델 한현민 또한 혼혈이라는 이유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현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은 내가 힘들어 할 때마다 '너는 특별하다'고,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얘기해주셨다. 그 말이 되게 힘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혀 누리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한현민이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를 주름잡는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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