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현대해상,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개최


입력 2017.11.27 09:45 수정 2017.11.27 09:45        부광우 기자

학교 방문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상처 치유

경기 양명고에서 12번째 토크콘서트 열려

24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양명고등학교에서 45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해상이 개최한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24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양명고등학교에서 45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청소년들이 마음 속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현대해상이 교육부, (재)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다.

양명고에서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진로 문제로 느끼는 막연함과 답답함, 친구를 놀렸던 일에 대한 미안함, 루게릭병에 걸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 등 솔직하고 다양한 사연을 담은 고백엽서가 소개됐다. 이어 개그맨 정종철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강연과 함께 가수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현대해상은 12회째 개최된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뿐 아니라 교내에서 다양한 소통 강화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임인 아사고 동아리 등 다양한 아주 사소한 고백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