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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식품대전, 29일~12월2일 aT센터서 개최


입력 2017.11.26 11:00 수정 2017.11.26 09:11        이소희 기자

190여개 식품기업 참가, 5대 식품트렌드 전시·배치

190여개 식품기업 참가, 5대 식품트렌드 전시·배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7 대한민국식품대전(KFS, KOERA FOOD SHOW)’을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우리나라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대표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란 슬로건으로 190여개 식품기업이 참여한다.

식품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판로상담지원, 창업투자상담, 최신 시장 정보 등이 제공된다.

참가기업을 식품 트렌드별로 분류해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음료(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 등 총 5개 테마에 맞춰 배치·전시했다.

참가하는 중소식품기업에는 해당 기업의 강점과 특징을 박람회 이후에도 판매·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식품대기업과 중소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농심, ㈜신세계푸드, ㈜농협식품 등 국내 식품분야 6개 선도기업이 참여, 중소식품기업이 대기업 제품 개발방향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참여 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활성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29일에는 2017 바이코리안푸드(BKF) 행사와 연계해 중국, 일본 등 20개국 해외바이어 107명을 초청한 상담회를 개최한다.

30일과 12월 1일에는 국내 유통업체․홈쇼핑 MD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된다.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농가 창업관, 식품 스타트업 기업관 등도 운영된다. 창업관은 농촌진흥청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한 창업지원 성과를 전시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기업관에서는 전국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한 관련 제품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자금조달 문제를 상담·해결할 수 있는 투자상담관 운영, 식품분야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로부터 듣는 창업 토크 콘서트, 국내․외 최신 트렌드·정보를 공유하는 2018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한·중·일 식품첨가물 포럼, 스마트팜·스마트키친 등 최신 기술동향 등도 진행된다.

아울러 식품명인관, 해외인기수출농식품관, 파워브랜드제품 홍보관,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상생협력우수사례홍보관 등 다양한 정책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서는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되는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된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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