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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이구미 복숭아' 출시


입력 2017.11.21 08:59 수정 2017.11.21 09:03        김유연 기자

복숭아과즙 50% 함유…귀여운 핑크빛 하트모양

오리온 '마이구미 복숭아' 제품 이미지. ⓒ오리온

오리온은 1991년 출시돼 26년 동안 사랑 받아온 마이구미의 신제품 ‘마이구미 복숭아’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구미 복숭아는 원물 기준 50%에 달하는 복숭아과즙이 들어 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마이구미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핑크빛 하트모양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1991년 첫선을 보인 마이구미는 포도알을 형상화한 재미있는 모양과 포도과즙이 듬뿍 담긴 쫄깃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2030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 받아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한 과즙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복숭아를 국민젤리 마이구미에 접목시켰다”며 “SNS 인증샷 등 보는 즐거움을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고려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젤리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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