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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사장단 인사…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7.11.20 20:54 수정 2017.11.21 10:01        이홍석 기자

5개 계열사 대표이사 신규 선임…그룹 경영진 세대교체

대표이사 책임경영체제 강화 및 조직 유연성 제고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애경그룹
5개 계열사 대표이사 신규 선임...그룹 경영진 세대교체
대표이사 책임경영체제 강화...조직 유연성 제고



이석주 제주항공 및 애경산업 부사장이 20일 제주항공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애경그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5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이날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신규 선임 5명,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등 총 7명의 사장단이 승진하거나 신규 임용됐다.

이석주 제주항공 및 애경산업 부사장이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광호 에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애경PNT(피앤티)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고문으로 물러난다.

문상철 애경유화 전무는 애경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창훈 AK플라자 전무는 AK레저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또 이윤규 애경산업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애경산업 대표이사 및 각자대표로 각각 발령했다.

이와 함께 안재석 AK홀딩스 대표이사(부사장)는 사장으로, 임호근 AK켐텍 대표이사(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애경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내 유능한 차세대 리더를 최고경영자(CEO)로 발탁하고 그룹 경영진의 세대교체를 단행했다"며 "대표이사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통해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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