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3년 연속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수상

고객만족도 지수 74.79점…공공기관 평균 웃돌아

SNS 채널을 통해 국민연금 제도 쉽게 전달 노력

박영락(왼쪽부터)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과 김현숙 국민연금공단 차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 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 주최 제 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소통대상(공공부문)과 디지털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의 고객만족도 지수는 74.79점으로 공공기관 평균 68.24점, 전체평균 66.52점을 상회했다. 특히 국민연금 제도 정보를 2030세대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국민연금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다소 어렵고 생소한 국민연금 제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온라인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카드뉴스와 슬라이드 영상, 카카오톡 대화 형식 등 시각적 효과를 활용한 전달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공단 캐릭터인 연금이를 활용해 국민연금 제도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3년 연속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수상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으로 국민연금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