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0월 수출입 확정발표…무역흑자 71억달러
무역수지 69개월째 흑자
수출·수입 12개월째 증가
관세청이 올해 10월 수출입과 무역수지 현황을 확정 발표했다. 무역수지는 6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관세청은 지난 10월 수출이 450억달러로 전년 동월(420억달러) 대비 7.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입 역시 378억달러로 같은 기간(351억달러) 대비 7.9% 늘었다. 이에 따라 수출과 수입 모두 12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 역시 71억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69억달러) 보다 2.9%(2억달러) 증가했다. 이 같은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2012년 2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반도체(72.7%)와 선박(36.1%), 석유제품(11.1%)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13.1%)와 무선통신기기(-18.2%)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30.9%)와 원유(28.6%), 승용차(21.3%) 등이 늘었고, 가스(-5.2%)와 기계류(-0.6%)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베트남(33.7%)과 중국(13.5%), 유럽연합(2.6%) 등은 증가했고, 중동(-34.2%)과 미국(-12.4%)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베트남(25.0%)과 중동(15.5%), 유럽연합(3.1%), 중국(2.9%) 등은 늘었고, 미국(-3.1%)은 줄었다.
한편, 올해 1~10월 누적 수출과 수입은 각각 4751억달러, 3928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 흑자는 총 824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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