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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3Q 영업이익 110억원...전년대비 298%↑


입력 2017.11.13 16:31 수정 2017.11.13 16:50        이홍석 기자

매출액 3299억원...주력상품 수익성 회복 및 사천휴비스 실적 개선 영향

휴비스 3분기 요약 연결 손익계산서.ⓒ휴비스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신유동)는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0억원으로 전년대비 2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51% 늘어난 수치로 그동안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던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 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감에 따라 2분기 이후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비스는 LMF 판매 세계 1위 업체다.

3분기 매출액은 3299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전 분기 대비 각각 21%와 11%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94억원으로 각각 262%와 96% 증가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중국 내 LMF 시장의 수급상황이 나아지고 위생재용 섬유 수요도 증가해 중국 법인인 사천휴비스의 실적이 개선됐다”며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통해 남은 4분기 동안 2017년 사업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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