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국-콜롬비아·일본-브라질 후 일본반응은?


입력 2017.11.11 00:05 수정 2017.11.11 10:24        데일리안=스팟뉴스팀
한국 콜롬비아전 인종차별 논란. MBC 중계 화면 캡처

한국 콜롬비전과 일본 브라질전에 대한 일본 반응도 뜨겁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피파랭킹 62위)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콜롬비아(피파랭킹 13위)에 2-1 승리했다. 에이스 손흥민이 전반 11분과 후반 15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콜롬비아를 제압했다.

신태용 감독은 부임 후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훈련 첫날부터 선수들의 눈빛이 남달랐다”며 “긍정적이었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보였다. 모든 면에서 잘해줬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콜롬비아 페케르만 감독은 “한국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후반에 만회골을 넣은 것에 의미를 두겠다”고 평했다. 에드윈 카르도나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직접 보지 못했기에 언급하기 어렵다”면서도 대표팀 감독으로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카르도나는 한국 선수들과 몸싸움 과정에서 눈을 찢는 행위(동양인 비하)를 했다. 후반 17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김진수에 반칙을 가했고, 이후 하메스가 김진수를 억지로 일으키다가 몸싸움으로 번졌다.

카르도나는 한국선수들을 향해 눈 찢기를 해 구설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은 인종차별에 대해 강력한 징계를 내린다. 카르도나의 행위가 영상에 포착된 만큼 중징계가 예상된다.

같은 날 일본은 브라질에 무기력하게 패했다.

일본은 프랑스 빌뇌브다스크 스타드 피에르 모우아에서 열린 브라질과 A매치 평가전서 1-3으로 졌다. 2014년 10월 14일 브라질과 친선전(0-4) 이후 3년 만에 2점 차 이상 패배했다. 반면, 브라질은 일본과 역대전적에서 10승2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가 전반 10분 만에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이어 17분 마르셀루의 중거리슛, 36분 가브리엘 제주스의 추가골로 전반에 승기를 굳혔다. 일본은 후반 18분 마키노 도모아키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일본 축구팬들은 한국-콜롬비아, 일본-브라질전에 관심을 보였다. 야후 재팬과 SNS 등을 통해 관전기를 남기고 있다.

일본 축구팬들은 “브라질은 정말 강하다. 도저히 이길 수 없다” “지더라도 계속 강팀과 평가전을 추진해야 한다” “네이마르는 볼수록 대단한 공격수야” “한국은 콜롬비아를 제압했군. 손흥민이 두 골 넣었다. 리버풀전의 움직임을 보는 듯했어” “손흥민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현역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다” “일본에 손흥민 같은 공격수가 있었다면 브라질과 대등했을지도” “한국축구가 살아났군. 매번 느끼지만 불가사의한 팀이야” “홈에서만 강할 뿐” “인종차별 당했다고? 기성용이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세리머니는 뭐지?” “다르빗슈가 당한 것을 생각하면 남미인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뷰스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