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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카드소멸포인트로 장애어린이 가족 통합 지원 나선다


입력 2017.11.08 09:28 수정 2017.11.08 09:42        배근미 기자

8일 푸르메재단서 MOU 체결…장애어린이 치료 제공 및 가족 정서적 안정 도모

푸르메재단, 지원 대상자 및 사업 관리…공헌재단은 사업비 3억2000억원 지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푸르메재단이 8일 장애어린이‧가족 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희귀난치질환 환아와 성장기 장애어린이에게 적절한 재활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8 장애어린이‧가족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두 기관은 환아 의료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 비장애형제‧자매 교육비 지원, 부모 심리‧상담치료비 지원, 가족여행 등을 지원할 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푸르메재단은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전체 사업을 관리‧운영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카드사 소멸포인트로 조성된 사업기금 3억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장애 자녀의 부모, 비장애 형제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신용카드 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우리 사회의 진정성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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