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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보수 환골탈태 바라는 국민만 보고 가겠다"


입력 2017.11.07 10:09 수정 2017.11.07 10:43        조현의 기자

"교섭단체 잃어도 동요말고 같이 가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7일 "보수의 환골탈태를 바라는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당대표 후보 연석회의에서 "당이 최대 위기에 있지만 한 가지만 생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소속 의원과 원외위원장 등을 향해 "내일 아홉 분의 탈당계가 제출되고 당이 교섭단체 지위를 잃더라도 동요하지 말라"며 "같이 가자"고 촉구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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