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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분기 영업익 496억원…전년비 20.5%성장


입력 2017.11.07 10:09 수정 2017.11.07 10:09        이배운 기자

글로벌 매출 비중 88%…“서머너즈워, 서구권 시장 흥행”

‘서머너즈 워’ 포스터 이미지 ⓒ컴투스

컴투스가 자사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꾸준한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8분기 연속 1000억원이 넘는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올해 3분기에 매출 1257억원, 영업이익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20.5% 증가한 수치다.

컴투스의 3분기 해외 매출은 110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 중에서도 북미·유럽 시장의 매출이 61%를 차지하는 등 서구권 시장에서 눈에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컴투스는 이달 ‘서머너즈 워’ 길드 점령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오는 25일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등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이 외에도 샌드박스 게임 '댄스빌', 골프게임 라인업인 '버디크러시'를 비롯해 '체인스트라이크', '히어로즈워2' 등의 대형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지적재산권(IP)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영향 확대에 나선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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