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의 심심한 위로 뜻…슬픔 조속히 극복하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미국 텍사스 주에서 발생한 총기 참사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로문을 보내 "미국 국민이 단합해 이번 사건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위로문에서 "텍사스 총격 사건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리 국민의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교회에서 5일(현지시각)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6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