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티슈진(Reg.S)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락하고 있다. 다만 공모가는 웃돌고 있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티슈진은 시초가 5만2000원보다 9.52% 하락한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5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공모가는 크게 웃돌고 있다. 티슈진의 공모가는 2만7000원으로 시초가는 공모바보다 92.5% 높게 형성됐다.
티슈진은 1999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된 세포 유전자 기반 기술을 이용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코오롱의 자회사로, 티슈진 주주의 70% 이상이 코오롱 그룹 계열사다. 지난해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 다나베에 인보사를 기술수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