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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美 S&P500 지수 2배 수익률 추종 ETN 상장


입력 2017.11.02 11:04 수정 2017.11.02 11:04        부광우 기자

레버리지 S&P500·인버스 레버리지 S&P500 등

S&P500 지수 -2배수 추종하는 첫 상장 상품

NH투자증권 모델이 3일 상장되는 QV 레버리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상장지수증권(ETN)과 QV 인버스 레버리지 S&P500 ETN을 소개하고 있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오는 3일 QV 레버리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상장지수증권(ETN)과 QV 인버스 레버리지 S&P500 ETN을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ETN은 S&P500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와 -2배를 추종한다.

이번에 상장하는 QV 인버스 레버리지 S&P500 ETN은 S&P50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지급하는 첫 상품이다. 현물지수에 기초하므로 선물 롤오버 비용이 없고 배당은 재투자된다. 비용은 연 0.85%고 만기일은 2027년 9월 21일이다.

S&P500 지수는 S&P 다우존스가 미국 대형 주식 500종목을 대상으로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정해 발표하는 주가지수다. 1957년부터 산출되기 시작한 이 지수는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다.

차기현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QV 레버리지 S&P500 ETN과 QV 인버스 레버리지 S&P500 ETN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에 낮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투자하는 길을 제공하게 됐다"며 "처음 상장하는 QV 인버스 레버리지 S&P500 ETN을 통해 미국 증시에 대한 헷지 수단도 더욱 다양해졌고, 투자자들이 적절히 이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데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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