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17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개최
90분 간 슈만의 헌정 등 13곡 하모니 선사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 무대 화제
삼성화재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 8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장애청소년 49명과 음악 멘토, 삼성화재 임직원 및 자녀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과 삼성화재 합창단이 참여했다. 슈만의 헌정을 시작으로 90분 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고향의 봄, 인생의 회전목마 등 총 13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하모니를 선사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민석 군의 어머니는 "비장애 학생들보다 연습 과정이 몇 배나 더 힘들지만, 아이가 즐거워한다"며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촉망 받는 연주자로 활동 중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와의 협연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삼성화재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실제 이용자이자 삼성화재 광고 아름다운 동행 편에 출연했던 김예지 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능기부에 나섰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이날 음악회에 앞서 장애청소년들에게 음악재능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2010년부터 뽀꼬 아 뽀꼬를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또 2015년 5월 음악적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장애학생 15명을 선발해 비바챔버 앙상블을 창단, 음악 레슨과 다양한 무대경험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과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제작 등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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