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G유플러스, 통신장애 사과 "현재 정상 소통...보상대책 곧 마련"


입력 2017.10.15 10:44 수정 2017.10.15 12:09        이배운 기자

새벽 3시경부터 수원·대구서 데이터 서비스 이용 장애

LG유플러스 로고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5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데이터 서비스 장애 문제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이어 현재는 정상 소통중으로 보상대책을 추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5일 새벽 3시27분경부터 수원과 대구 관할 일부 지역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복구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현재는 정상적으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장애의 원인은 무선 기지국 장비 소프트웨어에 오류로 추정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장애로 모바일 웹서핑,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는 정상 제공돼 이용에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에 대해 이용약관에 의거한 보상대책을 수립하고 추후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0일 부산·경남·울산 지역에 통신망 과부하로 장애가 발생하면서 약 3시간가량 전화통화, 무선 데이터 서비스 등이 중단돼 사용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배운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