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중·고교 교사 966명 신규 선발한다
국어 70명‧수학 70명‧보건 91명 등…29과목 확정공고
국어 70명‧수학 70명‧보건 91명 등…29과목 확정공고
내년도 서울 공립 중등교사 선발 인원이 지난 8월 사전예고된 인원보다는 217명 늘어난 966명으로 확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8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2018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는 국어교과를 포함한 29개 과목에서 △중등교사 707명 △보건교사 91명 △사서교사 16명 △영양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75명 △특수교사 43명 등 총 966명을 선발한다. 사립 16개 법인에서 교육청에 위탁 신청한 교사 62명도 함께 선발하기로 했다.
장애인 선발인원은 의무 고용 비율을 유지하기 위하여 총 966명의 6.4%인 6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년도 선발 인원과 비교하면 교과교사는 100명이 늘어났고 특수‧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 등 비교과교사는 165명이 늘었다.
2018학년도 서울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는 11월 25일 시행되며, 1차 합격자는 12월 29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1일, 수업실연 등과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각각 같은 달 16일과 17일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23일부터 닷새간 온라인채용시스템(edurecruit.sen.go.kr)에서 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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