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TV와 가전 부분에서 실적이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했다.
11일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5조2300억원, 영업이익 516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5.2%, 82.3% 로 시장기대치에 미달했다"며 "사업부별 영업이익 추정치로 TV와 가전의 실적 호조 속에 MC부분의 부진이 예상 보다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주요 거래선 주력 모델 출시 지연으로 인한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 부진도 수익성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MC부분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가전 및 프리미엄 TV판매 호조로 HE와 HA사업부의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2017년 연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60조9000억원, 영업이익 2조5400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